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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YA NO.25 'GENOME' PROJECT
MUTE

전시명  : MUTE

작가 : 박초월, 조윤진, 김단비, 최나리, 장정후

장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68길 39 브라운갤러리.​

프리 오프닝 : 2017년 10월 14일(토), 15일(일)  /  오후 1시 - 6시

전시 기간 : 2017년 10월 14일 ~ 10월 30일 (am 10:00 -  pm 19:00)

주관 : AYA아트코어브라운, 허브미디어, 웹젠


주최 : AYA아트코어브라운, 브라운갤러리

메일 : aya@artcorebrown.com

 

전화 : 02) 3443-6464

EXHIBITION

‘아트! 게임을 리 디자인하다. Re-Design’   

 

AYA아트코어브라운 2017년 no.25 ‘GENOME PROJECT’ 인

Play Gallery ‘MUTE’ (소리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 전시는

게임 회사인 웹젠의 게임 ‘MU(뮤)’ 와 AYA 5 아티스트의 감성 콜라보레이션 展이다.  

‘Play Gallery ‘소리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   
 

‘뮤’ 게임에 등장하는 요소들로 리 디자인된 아트 콜라보 작품들은

개성파 AYA 5 아티스트의 각각의 표현법과 함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예술 작품들로 승화된다.
작가들은 Play gallery MUTE 展을 펼치며, 인간의 감정과 욕구가 결합된 게임의 예술성을 발견하고

그들만의 해석과 표현법으로 작품 속 이야기를 디자인한다. 

익숙하게 들려왔던 시끄러운 게임 소리를 잠시 멈춘 ‘MUTE’ 상태인 Play Gallery 안에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나’ 이다.  

그 어떠한 스트레스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게임이다, 게임은 예술이다. 결국, 인생은 예술이야’   
 

AYA 5 아티스트 (박초월, 조윤진, 김단비, 최나리, 장정후) 의 예술 작품 속 게임 이야기로 대중과 함께 하는 Play gallery ‘MUTE’ 展은

가상현실을 벗어난, 음소거된 현실 세계인 Gallery 공간 (브라운갤러리)에서 새롭게 느껴보는 게임 MU의 예술화 전시이다. 

게임을 통해 우리는 스트레스 해소 등 단순한 오락문화로서 즐기며,

때론 그 역할 속에 자기 자신을 투영해 강인한 나의 잠재성을 한껏 표출해 보기도 한다.

또한, 더 강인하고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게임 아이템을 사고 파는 형태는 현실에서의 경제 소비문화와도 흡사함을 자연스레 엿볼 수 있다.

이렇게 단순한 오락을 즐기기 위해 시작한 게임에서도 바쁜 현대인들의 쉼 없는 모습들은 종종 발견된다.

그 속에는 관계를 만들고, 나를 가꾸고, 때론 싸우기도 하며 상처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현실과도 같은 게임 세상이 또 다른 스트레스를 야기하기도 한다. 
 

‘나의 인생관과 목적이 분명해지는 순간과 마주하는 게임을 펼쳐보자. ’   
 

인생이라는 큰 게임을 펼치고 있는 나를 움직이는 에너지의 원천은 과연 무엇일까? 
게임의 단순 오락성을 넘어서, 예술성을 부여한 이번 아트 콜라보 Play gallery ‘MUTE’ 전시는

예술이 지닌, 창작의 힘으로 영감을 받는 가장 기본적이고 순수한 인간의 감성 코드가 담겨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인생에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을 예감하는 4차 혁명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및 생명공학 등의

차세대 산업혁명 일지라도 범접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인간의 창의적인 감성코드의 힘을 지닌 예술 분야이다. 

이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예술적 가치들이 우리들이 삶과 사회활동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바로 이 사회가 창의적인 인간형을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화 예술의 아트 &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AYA아트코어브라운 (대표 홍소민)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기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4차 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아갈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여러분과 함께 누리게 되길 바란다. 
 

‘내가 펼치는 가장 큰 게임은 ‘인생’

익숙하게 들려왔던 시끄러운 게임 소리를 잠시 멈춘 ‘MUTE’ 상태인 Play Gallery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나’ 이다.

 Play Gallery 속 주인공인 ‘나’ 를 한껏 즐겨보자. 나의 인생관과 목적이 분명해지는 순간과 마주하게 되길 바라며, 그 속에서 발견한 나를 움직이는 에너지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정답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게임에 오락성을 넘어선, 예술성을 부여한 이번 아트 콜라보 전시는 수많은 예술가가 창작의 힘으로 영감을 받는

가장 기본적이고 순수한 인간의 감성 메시지를 던진다.
 

ARTIST

박 초 월

“모든 경계의 끝엔 새로운 세계가 있다. 당신이 그 경계의 끝에 선다면,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순수의 원형_생명의 나무> 시리즈는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 가 우주의 기본 4요소라 주장한 공기, 물, 흙, 불 4원소 중 인간의 생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기, 물, 흙 3원소를 담아낸 작업이다. 그 중심에 있는 <생명의 나무>는 신(神)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을 연결하고, 나와 너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생명의 매개체로 자리한다.

이번에 게임 ‘뮤’와 함께한 아트콜라보는 서로 다른 시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이었다.  그렇게 <생명의 나무>는 ‘뮤’의 대표 캐릭터와 만나 각자의 경계를 허물고 또 다른 신세계로 재탄생 되었다. 신(神)과 나 그리고 나와 너의 연결을 넘어 지금의 세계와 ‘뮤’의 세계가 연결되는 순간, 나와 세계의 모든 경계가 무너지고 우리는 또 다른 하나가 된다.

Connect_01 ㅣ 72.7 x 53cm ㅣ Digital Pigment Print ㅣ 2017
Connect_02 ㅣ 72.7 x 53cm ㅣ Digital Pigment Print ㅣ 2017

‘뮤 오리진의 초상’

피폐된 세상 속 하늘에서

한줄기의 빛을 기다리며

갈망하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 

조 윤 진

MU Origin ㅣ 60.6 x 60.6cm ㅣ Tape on panel ㅣ 2017
MU Origin ㅣ 60.6 x 60.6cm ㅣ Tape on panel ㅣ 2017

김 단 비

이 곳에서의 선택은 '삼팔광땡' 최고의 운을 상징한다. 비광씨의 붉은 빛 갑옷을 입은 그녀는 말 그대로 금빛으로 빛난다. 자신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빛나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녀는 현실이 아닐 수도 현실일 수도 있는 인지함과 인지하지 못함의 경계(frame)를 오간다. 왜? 해답은 그 사이와 밖에서 물음을 던진다. 어디쯤에서 무엇인지 모를 목적이 달성될지는 관객(user)의 몫이다.

그녀의 날개는 프레임 밖의 봉황의 날개와 연결되며, 프레임 안의 봉황의 날개와도 연결되어진다. 프레임은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누구인지 모르는 손이 들고 있다. 또는 그녀의 손 일수도 있다. 스스로인지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엇일지, 그걸 찾아야하는지 찾길 바라는 이유는 과연 있는지, 알아도 되지만 몰라도 된다. 선택의 이유만 인지하기를 바란다. 

​옆에 있어서 의지가 되고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그것이 본인에게 잘 맞게 맞춤의 과정을 지나 비로소 이루어진 무언가라면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 주어진 무언가들이 시간을 거쳐 내것이 되는 게 그것과 닮아있다. 제시된 것들만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지만 스스로에게 맞게 찾아가고 완성되어 지는 것 또한 멋진 일이다. 

Mㅗㄱㅈㅓㄱ
60.6 x 60.6cm ㅣ Acrylic on canvas ㅣ 2017
ㅇㅣU
60.6 x 60.6cm ㅣ Acrylic on canvas ㅣ 2017
By origin
60.6 x 60.6cm ㅣ Acrylic on canvas ㅣ 2017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 용기사와 요정, 기사의 갑옷을 완벽히 풀 장착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한다. 게임 속 세계는 현실과 닮아있다. 계급과 실적이 존재하며,

그 안에서의 커뮤니티도 잘 형성되어있다.

 

실제로 모든 갑옷을 갖추어 입은 용기사는 게임에 임하기보다는 타인에게 보여 주기위해,

자신을 과시하기위해 광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만히 서있기도 한다.

부러운 듯 게이머들을 그에게 말을 걸고 관심을 보인다.

 

이같이 인간의 주목받고자 하는 과시욕은 게임 속 갑옷을 사 입고, 보여주는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본인 작업의 캐릭터에 욕망의 산물로서의 갑옷을 모두 장착하여 그렸다.
여자 요정에게는 ‘빨강’, 남자 용기사에게는 ‘파랑’이라는 고정관념의 색을 그대로 반영하여

현대인의 욕망과 연관 지어 작업했다.

​최 나 리

Take off, take off
73 x 61cm ㅣ Oil & Acrylic on canvas ㅣ 2017
용기사마요
73 x 61cm ㅣ Oil & Acrylic on canvas ㅣ 2017
요정마토
73 x 61cm ㅣ Oil & Acrylic on canvas ㅣ 2017

장 정 후

캐릭터 고유의 느낌에 작가 특유의 빛을 머금은 철의 움직임을 더하여 기존의 강렬함을 부곽,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 본연의 야성적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우리가 닿고자 갈망한 이상이 
바람에 흩날리는 허상이 아니기를.

언젠가 강렬히 움켜쥐고 하늘 높이 들어 올릴 
우리 인간의 모습과 그 여정을 철판 위에 새겨본다.

 

La Espada 20-2
71 x 52.5cm ㅣ Mixed media on aluminum ㅣ 2017
La Espada 20-1
71 x 63.2cm ㅣ Mixed media on aluminum ㅣ 2017
AR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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