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7 AYA NO.15 PROJECT
​SFACTRUM 스펙트럼


CHOWOL PARK (박초월)​
GISELE PARK (지젤박)​
 

▶ 전시명  :  SFACTRUM

▶ 프로그램  :  전시, 작가와의 만남, 컨설팅, 투자, 미팅, 카페

▶ 날짜  :  2017.03.03(금) ~ 05.12(금)

▶ 리셉션 | 지젤박  :  2017.03.10 (금) 오후 5시 - 8시 / 르브레송

▶ 리셉션 | 박초월 :  2017.03.14 (화) 오후 5시 - 8시 / 리스톤

 

 위치  :  

 

삼성점)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540 빌딩브로모 르브레송 1층 'AYA X Lebresson'

청담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454 휴먼스타빌1층 'AYA X Leestone'

 

▶ 문의 전화  :  070.4454.0538

 이메일  :  info@artcorebrown.com

▶ 사이트  :  http://www.aya-art.com

 

▶ 주최,주관,후원  :  AYA아트코어브라운, LeBresson (주)감성인터내셔널, Leestone

EXHIBITION

 AYA 15번째 프로젝트 GENOME(게놈)

< SFACTRUM 스펙트럼> 기획전

2017년 AYA아트코어브라운의 [SFACTRUM 스팩트럼] 기획 展은 박초월, 지젤박 작가의 각 개인전으로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SFACTRUM 展은 예술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스펙터클 (광경 光景)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한 AYA의 'Spectrum ART Talks' 전시입니다.

‘SFACTRUM’을 통해 AYA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실적인 이야기들을 예술문화의 사실적 이야기와 함께하며 우리 사회의 공감문화가 형성되어지길 바랍니다.

 

< AYA 'Spectrum ART Talks' = SFACTRUM >

 

서로 마주한 다양한 삶의 형태인 '순수의 원형'과, 우리가 소망하는 꿈의 이상세계인 '유토피아' 는 결국 '인생' 이라는 타임라인을 지나며 생각과 가치관이 형성되고 의견의 하모니를 이뤄가는 우리 삶의 흔적들 입니다.

 

박초월 작가의 서로 마주한 모양과 비춰진 형식으로 이루어진

'순수의 원형' 속 문양에 보이는 스펙터클 (광경 光景)은 철학자 엠페토클레스가 주장한 우주의 원소이자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기, 물, 흙' 의 가장 순수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삶의 형태에 집중합니다.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으로 일으킨 순수한 영감 자체가 곧 작업에서 사실적 우연과 변수의 합의반사로 표현되며, 아이러니한 저마다의 개성있는 작품의 형태는 다양한 우리 인생의 모습을 비춰냅니다.

 

지젤박 작가의 유토피아 화면에서 보이는 텍스처인 '결' 은 인생의 상처를 의미합니다. 상처를 덧대고 보듬듯이 고된 덧입힘의 작업이 수 없이 반복됩니다. 굴곡있는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낸 저마다의 인생이 미묘한 빛을 머금듯, 흔적으로 남겨진 색들은 비춰지고 어우러지며 그 깊이를 더해갑니다. 미묘하게 아름다운 빛을 지닌 결들은 저마다의 색으로 메우고 채워져 가며 꿈의 하모니 속 이상세계로 펼쳐집니다.

 

 AYA아트코어브라운은 SFACTRUM展 을 기획하며 확증편향과 집단편향성이 만연한 이 시대에, 혼란스러운 현 세태를 예술인들은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묻습니다. 예술가들의 작업에도 사회적인 사실적 현상들은 적잖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SFACTRUM’ 展은 얼마 전 논란이 되었던 풍자전시 ‘곧, BYE! 展’ 에 출품된 ‘더러운 잠’ 과는 그 논함이 또 다른 전시입니다.

 

SFACTRUM展 은 국민이 함께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며 올바르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이자 유토피아를 꿈꾸는 이념적인 전시입니다. 예술을 통해 내게 형성된 가치관과 견해를 되짚어 보며,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정국의 ‘SFACTRUM’ 은 또 다른 우리 사회의 스펙터클 (광경 光景)임을 확신해 봅니다.

 

최근 설문조사들을 보면 탄핵 찬반 의견이 80% 대 20%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론이 다양성을 먹고 사는 생물체라지만, 이처럼 8대 2구도가 견고하게 지속되는 것은 국민들의 상식과 양심과 견해가 대단히 명확하다는 'FACT' 입니다. '결' 을 같이하는 이들이 의기투합해 명확한 스펙터클 (광경 光景)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민주주의사회의 또 다른 빛깔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신드롬 - 가치와 올바름이 조롱받는 시대] 의 저자이자 미국뉴욕 Art & Entertainment Law and Policy Research Center 의 장준환 국제 변호사는 개개인의 다양한 각도의 시선 속에서 실제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무수한 사실과 그 가능성에 집중합니다.

사실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가치 판단과 이상을 통해 문화와 예술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합니다. 이는 즉 현 세태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단어“민주주의”의 의미와 상통합니다. 그는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각과 가치관이 형성되고 의견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라고 전합니다.

 

“AYA는 'SFACTRUM'展을 펼치며 모진 굴곡으로 얼룩진 현세의 상처들을 올바른 빛깔로 메우고, 진정한 민주주의 가치를 깨우쳐 우리 삶의 다양한 스펙터클 (광경 光景)이 아름다운 예술세계로 승화되어 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ARTIST

박초월

지젤박

SFACTRUM. 1 - Solo Exhibition

박초월  :  순수의 원형 ( Archetype of Purity : The Tree of Life )

공기, 물, 흙 그리고 생명의 나무 

시작에게 물었다. ‘왜 지금의 우리는 이토록 황폐해졌느냐고, 왜 지금의 우리는 이토록 차가워졌느냐고, 
왜 지금의 우리는 이토록...’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가 우주의 기본 4요소라 주장한 공기, 물, 흙, 불
4원소 중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기, 물, 흙 3원소에서 답을 찾으려 했다. 

다시 한번 지금의 우리에게 생명의 온기를 전해줄 <생명의 나무>를 찾아 떠났다. 
시간이 답을 주었다. 
순수의 영역인 하늘과 인간의 영역인 땅이 맞닿아 있음을 첫 인간의 순수가 지금의 우리와 맞닿아 있음을 그대와 내가 맞닿아 있음을 그렇게 우리는 하나였음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냐고?

SFACTRUM. 2 - Solo Exhibition

지젤박  :  유토피아 ( Utopia of Life )

자연은 마치 감수성을 가진 아름다운 인생의‘결’이다. 

가만히 자연을 응시하고 있으면, 그 구체적인 형상은 점차 풀어지고 색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얼룩이 되고 정지된 화면처럼 다가온다. 변형으로 단순화된 자연의 형태는 수평공간 속에서 반복되며 이상적인 색의 조화를 통해 유토피아적인 자연세계로 우리 눈 앞에 새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형상이 풀어진 색채들은 자연과 하나 된 본인의 물아일체 환상을 나타낸다. 발랄하고 우울하며 감각적인 색채는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초월적 세계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인간이 자연 속에서 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듯 유토피아의 자연은 우리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의지의 산, 인연의 강물, 바람의 설렘, 아득한 그리움의 지평선과 수평선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면에서 보이는 텍스쳐(texture)는 인생에서의 상처를 의미한다. 상처의 모습들은 저마다의‘결’을 만들고, 그‘결’을 색으로 메우고 채워서 인생의 유토피아를 펼쳐낸다. 

BROCHURE
PHOTO / Leestone
PHOTO / Leestone
PHOTO / LeBress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