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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아트코어브라운

'페르소나 - 테이프, 마토, 그리고 달' 카페전시

​조선일보/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2017.01.17

< AYA Artist > 조윤진, 최나리, 홍성덕

문화 예술경영 전문 프로젝트 기업 AYA아트코어브라운(대표 홍소민)이 14번째 프로젝트 'Genome' 타이틀의 전시회 '페르소나-테이프, 마토와 마요, 그리고 달'을 개최 중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데, 삼성동에 위치한 AYA X LeBresson에서는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과 마토와마요의 최나리 작가의 2인 전이 '동경자아'로써 준비됐으며, 청담동의 AYA X Leestone에서는 가슴에 달을 품은 홍성덕 작가의 '밤을 가린 달' 개인전을 각각 관람할 수 있다.
테이프작가 조윤진은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배우, 유명인 혹은 히어로처럼 만나고 싶은 사람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남다른 아우라를 특이재료인 테이프로 표현하는 작가로써 테이프를 이용해 팝적인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다양한 컬러의 박스테이프로 그림을 '잘라 붙인다'는 것이 정확한 방법이지만, 조 작가는 '그린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12가지 박스테이프에 존재하는 색 중에서 얼굴의 색을 만들어내는 중첩과정이 돋보이며 테이프작업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마요와마토가 등장하는 최나리 작가의 작품은 사람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다. 일상에서 경험한 미각체험과 시각적 이미지가 결합되어 현대인의 다양한 모습들을 상징화시킨 것이다. 마요네즈, 토마토케첩 튜브에서 연상된 이미지가 남성, 여성이라는 상징 코드로 그림 속 이야기를 전개한다. 남녀의 대립과 관계를 시각화시키는 작업을 시작으로 식욕, 성욕, 사회성, 관계성 등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다. 삶 속에서 경험한 인간의 다양한 욕망과 욕구들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때로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서 현실을 드러내는 데에 그 의의를 둔다.

이번 '페르소나' 전시는 AYA아트코어브라운이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AYA 'Genome' 프로젝트중 하나로, 작가들 개인의 페르소나와도 같은 작품 상징성을 보여주는 각각의 '가면' 같은 작업요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페르소나가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작품 철학에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AYA 아트코어브라운의 작품을 이루는 AYA염색체와 같은 게놈(Genome)프로젝트를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예술문화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홍소민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있는 '내 안의 가면'인 페르소나가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AYA아트코어브라운은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고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카페문화에서 접하고, 편하게 관람하며 예술의 가치를 논할 수 있도록 갤러리의 한계를 과감히 벗어 던진 프로젝트 기획중심의 전시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삼성동 AYA X LeBresson는 브레드카페이며, AYA X Leestone은 가구전문점으로써 청담쇼룸과의 협업을 통해 페르소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AYA아트코어브라운은 2009년 압구정에 오픈한 브라운갤러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형 콜라보 전시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5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예술의 경제적 가치를 수단으로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Art Branding Works'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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