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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본질적 가치 추구하는 ‘아트브랜딩’으로 2018년을 K-아트의 원년으로 삼다
파워코리아
2018.January
AYA아트코어브라운
예술의 본질적 가치 추구하는 ‘아트브랜딩’으로 2018년을 K-아트의 원년으로 삼다
“다양한 언어와 표현방식 지닌 문화예술 트렌드를 대중과 이어주는 소통 아이디어가 가득”
AYA아트코어브라운 홍소민 대표/ 브라운갤러리 아트디렉터·대표
K-팝, K-푸드, K-뷰티가 세계에 진출하는 동안, 조용하지만 끈기 있는 K-아트는 자신의 표현 수단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이제, 예술이 타고난 창의성과 경제적인 가치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다양한 공간에서 대중성을 확보해 가는 방법론에 대해, 이제는 ‘AYA’라는 하나의 단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중들과 아티스트들의 품격 있는 만남을 조성하는 AYA아트코어브라운의 홍소민 대표는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아티스트와 갤러리 사이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연결하고 더욱 새로운 아이디어로 향하는 통로를 만드는 ‘문화예술 계의 앨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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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본질과 진화를 콜라보 시켜 대중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방식으로 알리다
문화예술에 전문적인 경영과 진흥 시스템을 도입한 AYA아트코어브라운은 전시 콜라보,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와 문화예술의 컨설팅, 투자자문으로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아트브랜딩’ 전문 회사다. 중국어로 “우와!”라는 감탄사를 의미하며, 두 개의 ‘ART’사이에 영문 이름 ‘Yesica’를 배치한 AYA는 홍소민 대표의 정체성이다.
그리고 아티스트의 작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갤러리 전시기획이나 아트 인큐베이팅보다 더 나아간 문화예술의 디자인, 컨설팅 및 경영의 개념을 의미한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인문학을 수학한 홍 대표는 2009년 전시장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브라운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외에 진출 대신 초청이라는 수동적인 경로로 브랜딩되었던 K-아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선도해 나가기 위해 AYA아트코어브라운을 설립했다고 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예술가의 작품을 표현하고, 문화예술의 본질과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대중들과 쉽게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홍 대표는 예술 스스로가 자신의 의의와 가치를 표현하도록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해 왔다.
2017년 큰 화제가 된 웹젠과의 IT분야 콜라보 작업인 <뮤트: 소리를 멈추면 보이는 것> 기획은 AYA의 프로젝 소속아티스트 5명이 유명 게임 ‘뮤’를 게임의 필수요소인 ‘IP’에서 착안해 각각의 테마로 해석해 낸 것이며, ‘IP’가 주소 프로토콜 뿐 아니라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하는 홍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전문 국제로펌인 장준환 변호사와 협력해 콘텐츠와 파생상품에 대한 비즈니스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웰빙의 새로운 대안을 표현한 서울대 치과병원에서의 ‘힐빙’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준환 국제변호사의 저서 <변호사들>을 주제로 항일변호사 안병찬에서 노무현 대통령까지 한국을 바꾼 인권변호사 11명의 족적을 다룬 <변호사들> 기획은 한때 문화계블랙리스트로 위축되었던 예술의 콜라보 영역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각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오가며 시각 외에도 오감을 자극하는 표현에 능숙한 홍 대표는 최근 유행하는 요리, 커피, 데코가 함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전달해야 할 주역은 예술의 ‘본질’이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트렌드가 바뀌어도 예술의 본질이 변하지 않음을 백원선 작가와의 더 갤러리 쇼프로젝트인 ‘젠(Zen)’으로 표현하기도 한 홍 대표는 도산공원에 설치한 미니멀한 콘테이너형 화이트 큐브 43개 안의 글로벌 작품들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백작가의 오랜 한지 작업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시공간을 이미 초월한 한지예술의 세련된 접점을 컨템포러리아트로 조명했다.
이렇게 인문학과 예술의 조화, 여성의 창의성을 아낌없이 펼쳐내고 있는 홍 대표는 지난해 말 여성청소년성교육단체인 ‘탁틴 내일’과 MOU를 맺으며 후원사인 맥 코스메틱의 에이즈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문화에 대한 폭넓은 스토리텔링으로 K-아트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중이다. 예술표현에 대한 열린 철학과 열정으로 늘 육체의 한계를 넘어 왔다는 홍 대표는 2018년에도 항상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키워드에 촉을 세우고, 예술을 새롭게 표현하며 K-아트가 국내·외, 온·오프라인 모두의 영역에서 탄탄한 뿌리를 내리며 전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